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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'계엄 주도 의혹' 여인형 방첩사령관 "계엄포고령 작성 안 해...김용현이 위치추적 요청" / YTN

2024-12-07 19 Dailymotion

여인형 방첩사령관이 YTN과의 인터뷰에서 사전에 계엄을 전혀 알지 못했고, 비상계엄 포고령도 직접 작성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충암파'의 일원으로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만큼, 관련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의 정치 활동을 금지하고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는 처단한다. <br /> <br />지난 3일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 내용 일부로, 작성 주체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박안수 전 계엄사령관조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일방적으로 전달받았다고 밝힌 가운데, 유력 작성자로 꼽혔던 여인형 방첩사령관도 자신이 쓴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인형 방첩사령관은 YT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자신이나 방첩수사요원이 포고령을 쓴 것이 아니라고 거듭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하면 정말 금방 결과가 나올 것이고 방첩사가 절대 쓸 일이 없다면서, 그걸 왜 쓰겠냐, 미쳤느냐며 격앙된 어조로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신은 계엄 발령 하루 전날 휴가를 다녀왔고 참모이자 장군인 방첩처장도 폴란드 출장 중이었다며, 비상계엄 선포를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후배로 이번 계엄을 기획했다는 의혹을 반박한 건데, 윤 대통령이 '이번 기회에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하란 지시를 내렸다'는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의 주장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인형 사령관은 계엄 선포 직후 홍장원 1차장이 전화해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위치 확인 지시를 미리 알고 있었느냐고 물었지만, 자신도 몰랐고 황당하다는 답변을 전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위치 추적 확인 요청을 받았다고 시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인형 방첩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등학교 후배로 윤 대통령의 충암고 선배인 김용현 전 장관과 함께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부장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오훤슬기 <br />디자인;이원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부장원 (kwonnk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0715210114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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